| 기사입력 2009-02-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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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교육과학기술부가 청년리더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1차 자유공모 프로그램'에 동아대 학생이 전체 70명 중 15%인 10명이 선정됐다.
동아대는 교과부의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3일 이 같은 내용을 해당 대학에 통보해왔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교과부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해외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교육 과정의 국제화 및 산ㆍ학 연계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은 1인당 국비 370만 원, 교비 200만 원을 합쳐 모두 570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해당 대학에서 인턴십업체와 협약을 맺고 학생들을 파견하는 것으로 동아대 학생들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16주 동안 미국 미주리주 소재 초등학교, 회계사무소, 도서관 등 5개 기관에서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학습을 하게 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전공학점 18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강재순기자 kjs0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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