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이 신뢰할 수 있는 기록이다 라는 글을 많이 보아왔는데..
위키피디어 일본어(http://ja.wikipedia.org/)에서 조선왕조실록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朝鮮史研究の基礎史料であるが、中国及び日本の文献との相違点が多く、対外関係においては信憑性に欠ける。
내용이
조선역사 연구의 기초 사료이지만, 중국과 일본의 기록과 차이점이 많아서 대외 관계에서 신빙성이 부족하다.
라는데..
관점의 차이가 있을 수있겠지만..
일본의 역사왜곡아닌가 싶기도하고..
일본사람은 저 글을 믿고 잘못된 생각을 할 수 있다고..생각하는데
출처:
http://ja.wikipedia.org/wiki/%E6%9C%9D%E9%AE%AE%E7%8E%8B%E6%9C%9D%E5%AE%9F%E9%8C%B2
//답변
아무리 못난 부모더라도, 자녀가 그 부모의 실제 언행을 남들에게 알리기 어려운데,
하물며 자기나라의 역사이고 보면, 고의든 아니든, 어느 정도는 공(功)과 과(過)에 가감이 있기 마련일 겁니다.
중국과 일본은 자칭 황제(천황)국이라고 했으므로, 주변나라의 역사를 폄훼하고 스스로를 높이는게 습관이 된 사람들입니다.
결국 사료의 정확성은 자국이기주의 관점(주관)이 아니라 사실성과 풍부성(객관)이라는 점입니다.
모든 나라가 다 자기나라 사료가 우수하다고 억지를 부릴 수는 있지만, 결국엔 사료 자체가 담고있는 사실에 대한 풍부한 근거제시입니다.
이점에서 조선왕조실록은 중국과 일본의 사서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수한 점을 지닌 거지요.
문제는, 조선왕조실록의 사실성과 기록의 풍부성을 우리나라 사람들도 어렵게 여겨 읽지 않고 알지못하는데,
하물며 일본, 중국사람들이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그 기록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기 바라는건, 당장은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록과 승정원일기, 기타 다양한 고전들을 여러나라 언어로 활발히 번역할때, 우리가 아닌 외국에서 더 실록의 기록적 가치에 환호할 겁니다.
모든일이 첫술에 배부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한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실록은 세대를 뛰어넘어 '전세계인의 고전'으로 인정받고, 기록적 가치논쟁에 마침표를 찍게할 것입니다.
실록 한줄 제대로 읽지않은 이들이 무슨 말을 하든 그것에 구애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조차 아직 실록의 가치에 눈 뜨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임을 감안한다면 말예요.
위키피디어 일본어(http://ja.wikipedia.org/)에서 조선왕조실록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朝鮮史研究の基礎史料であるが、中国及び日本の文献との相違点が多く、対外関係においては信憑性に欠ける。
내용이
조선역사 연구의 기초 사료이지만, 중국과 일본의 기록과 차이점이 많아서 대외 관계에서 신빙성이 부족하다.
라는데..
관점의 차이가 있을 수있겠지만..
일본의 역사왜곡아닌가 싶기도하고..
일본사람은 저 글을 믿고 잘못된 생각을 할 수 있다고..생각하는데
출처:
http://ja.wikipedia.org/wiki/%E6%9C%9D%E9%AE%AE%E7%8E%8B%E6%9C%9D%E5%AE%9F%E9%8C%B2
//답변
아무리 못난 부모더라도, 자녀가 그 부모의 실제 언행을 남들에게 알리기 어려운데,
하물며 자기나라의 역사이고 보면, 고의든 아니든, 어느 정도는 공(功)과 과(過)에 가감이 있기 마련일 겁니다.
중국과 일본은 자칭 황제(천황)국이라고 했으므로, 주변나라의 역사를 폄훼하고 스스로를 높이는게 습관이 된 사람들입니다.
결국 사료의 정확성은 자국이기주의 관점(주관)이 아니라 사실성과 풍부성(객관)이라는 점입니다.
모든 나라가 다 자기나라 사료가 우수하다고 억지를 부릴 수는 있지만, 결국엔 사료 자체가 담고있는 사실에 대한 풍부한 근거제시입니다.
이점에서 조선왕조실록은 중국과 일본의 사서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수한 점을 지닌 거지요.
문제는, 조선왕조실록의 사실성과 기록의 풍부성을 우리나라 사람들도 어렵게 여겨 읽지 않고 알지못하는데,
하물며 일본, 중국사람들이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그 기록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기 바라는건, 당장은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록과 승정원일기, 기타 다양한 고전들을 여러나라 언어로 활발히 번역할때, 우리가 아닌 외국에서 더 실록의 기록적 가치에 환호할 겁니다.
모든일이 첫술에 배부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한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실록은 세대를 뛰어넘어 '전세계인의 고전'으로 인정받고, 기록적 가치논쟁에 마침표를 찍게할 것입니다.
실록 한줄 제대로 읽지않은 이들이 무슨 말을 하든 그것에 구애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조차 아직 실록의 가치에 눈 뜨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임을 감안한다면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