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나 광고에선 디자이너의 모습을 아침햇살을 받으며 원룸 침대에서 일어나고, 영자신문을 보며 모닝커피를 마시고, 스포츠카를 타고 출근하고, 모델같은 외모들의 동료들과 멋진 일을 하는 식으로 그린다. 그러나 실상은 며칠 밤을 샜는지 기억도 안 나고, 밤새 짜장면과 자판기커피로 연명하고, 늘어나는건 뱃살과 다크서클, 이른바 어둠의 자식들이다. 예전 웹 사이트에서 이렇게 디자이너의 실상을 그려놓은 만화를 재밌게 보고 내 홈피에 담아놓기도 했다. 단순히 디자이너를 화려하고 멋진 직업으로만 판단하는것은 섣부른 일반화이다. 어느 직업이나 마찬가지로 힘들듯이 디자이너들도 상상할 수 없을만큼 힘든 직장생활과 일에 대한 스트레스 또한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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