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31. 19:07
러나 성장기에 있는 환자(중고생)는 성장하면서 척추의 휘어짐도 커질 수 있으므로 각도가 20도를 넘을 경우는 악화의 가능성이 크므로 정기적인 치료관찰을 필요로 한다. 113명의 환자를 50년간(1919년-1968년) 관찰한 외국 논문에서 환자가 45세 이상이 되면 보통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3배 이상 되고 여자 환자 중 76%가 결혼을 하지 못했으며 90%에서 요통 및 피로감이 있었고 47%는 결국에 불구가 되었다고 보고하였다. 

현재 까지 밝혀진 바로는 척추측만증이 심해지면 휘어진 척추에 의해 심장과 폐가 압박되어 그 기능이 저하되고 결국 사망률이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흉부 및 복부의 내장장기가 정상위치에 있지 못하면 해당 장기의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게 휘어진 척추에서는 척추간 관절에서 관절염이 초래되어 요통이나 등의 통증이 유발된다. 척추측만증이란 결국 단순히 척추가 휘어지기만 하는 미용상의 문제일 수는 없으며 다각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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