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21. 00:00
전문의들은 월경전증후군을 예방 및 완화하려면 식생활 습관의 개선이 먼저라고 말한다. 비에비스 나무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허창규 박사는 “월경전증후군은 한 두 번의 치료로 완치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 등 평상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선 알코올과 카페인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금해야 한다. 알코올은 피로감과 우울증을 심하게 하며 카페인은 긴장과 짜증을 높일 수 있다. 담배 역시 끊는 것이 좋다. 너무 짜거나 달게 먹는 습관을 피하고 단백질,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속이 비면 혈당이 떨어져 호르몬 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공복 상태가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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